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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우리銀 포항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12-05 20:56 게재일 2017-12-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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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유태)은 4일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경주, 영덕, 울진 포함)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에 나섰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날 재단 포항지점 3층 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재원으로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150억원을 보증 지원하게 된다. 또 재단은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보증료를 기존 연 1%대에서 0.7%~0.9%로 우대 적용한다.

이번 협약 보증은 포항시 관내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그외 경기 침체로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도 본 협약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일기업 당 최고 1억원 이내 5년 간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유태 이사장은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신속한 재기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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