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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로결빙 예방 제설작업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11-24 20:52 게재일 2017-11-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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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제절장비 액상 살포기.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겨울철 강설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강도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등 강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에 나선다.

시는 시가지 도로와 도청 신도시 내 도로를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1천173개 노선, 1천687㎞에 대한 도로제설대책을 마련했다.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민간장비를 포함해 총 292대의 제설장비와 제설용 염화칼슘 583t, 소금 1천85t을 확보했다. 또 강설예보가 있을 때마다 도로제설대책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적설량에 따라 1~5단계 별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적설량이 5㎝ 이상이거나 제설·결빙상태 등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시청 전 직원이 긴급 투입돼 이면도로나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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