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분야 지역인재양성 앞장”

경운대·성균관대 대학원 과정 연계교육 MOU

▲ 재난안전분야 지역인재양성 대학원 과정 연계교육 MOU 체결 후 경운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학과 지도교수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안전방재공학과가 지난 1일 성균관대학교 방재안전공학과(대학원 과정)와 `대학원 과정 연계교육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졸업생들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방재안전공학과 진학 시 학업수행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연계교육과정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이수할 교육과정에 성균관대학교 방재안전공학과의 학업수행과 석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사전학습대상 교과목들이 편성돼 졸업생들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진학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균관대학교 방재안전공학과 윤홍식 학과장은 “학칙과 관련법규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졸업생들이 성균관대 방재안전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준기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장은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경북지역에서 활동할 경운대 졸업생들이 성균관대 대학원에 진학해 우수한 재난관리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