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9일 포스코서 경제포럼<BR>中 등 6개국 13개 도시 참가<BR>환동해권 발전방향 등 토론
포항시는 오는 29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2017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통상정보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 코르사코프시, 예카테린부르그시, 하산군, 중국 훈춘시, 일조시, 일본 후쿠야마시, 조에츠시,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 몽골 등 6개국 13개 도시에서 참가해 환동해권의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발표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북방정책 전문가인 이종석 전 장관과 한·중·러·일 교수 및 이강덕 시장이 `환동해시대! 포항의 역할과 실천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시, 예카테린부르그시가 처음 참여하고, 영국대사 및 남아공대사가 특별 참석해 세계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동북아 신질서시대 북방교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한국통상정보학회는 이번 포럼과 연계해 포항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53명의 교수, 연구원이 참석해 9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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