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포항미래상담소 최희선 소장의 진행으로 참석한 다문화부부 30여 명에게 문화적 차이와 가치관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문화부부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베트남 출신 부인을 둔 한 남성은 “부부교육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가족이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아내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모교육,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가족캠프, 가족상담 지원 등 가족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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