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묵직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NY물고기가 정규 앨범을 내놓은 건 지난 2012년 내놓은 `애로건트 그래피티`(Arrogant Graffiti)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현실행성`을 비롯해 `차마`, `진심의 참견` 등 10곡이 담겼다. NY물고기가 작사·작곡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다. 첼리스트 성지송과 베이시스트 이순용, 피아니스트 전용준, 드러머 김동률 등이 힘을 보탰다.
NY물고기는 “현실의 벽 때문에 생기는 이기적 행태에 대한 자기반성을 동반한 평범한 일상을 담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