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의문의 흡혈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뭉친 명탐정 김민과 조력자 서필(오달수)의 활약을 담은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2011년 나온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과 2015년의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로, 김지원이 맡은 여인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김민과 서필 역은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김명민과 오달수가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의문의 인물 `흑도포` 역에는 이민기가 특별출연한다.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내년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이전 두 작품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오는 8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