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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6월 소비자물가, 작년보다 소폭 상승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7-07-05 02:01 게재일 2017-07-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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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의 6월 소비자물가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최근 3년간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구 1.8%, 경북 1.7%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전달보다는 대구 0.1%, 경북 0.2% 각각 내렸다.

대구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올랐다.

식품은 전달보다 0.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각각 상승했고, 식품 이외는 전달보다 0.2% 하락,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전달보다 1.8%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9.0% 오른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북의 생활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2% 내렸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1% 상승했다.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전달보다 1.9% 하락한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올라 큰 상승폭을 보였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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