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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무형유산 원정대` 여름방학캠프 운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07-04 02:01 게재일 2017-07-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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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 `무형유산 원정대, 여름 이야기`를 운영한다.

`무형유산 원정대, 여름 이야기`는 무형유산과 관련된 양질의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재능을 탐색하는 과정으로써,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생생한 실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첫날인 25일에는 △진주 검무, 강령탈춤, 임실필봉농악 등을 익히는 무형유산 전통 예능 체험 △단체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는 나는야 예비무형유산 전승자 △비빔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26일은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한옥마을 탐방과 전주천 자연유산을 체험하는 생태, 한옥마을 투어△불화장 기술로 나만의 친환경 가방을 제작하는 무형유산 전통기술체험 △창극 `놀보는 오장칠보`를 관람하는 무형유산공연관람 △무형유산으로 손수제작물(UCC)을 만드는 무형유산 UCC 만들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7일은 △무형유산 퍼즐을 맞춰보는 무형유산을 잡아라를 비롯해 △팀별 과제 수행 실습 심화 지도와 그에 따른 결과 발표 △수료식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캠프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무형유산의 이해 폭을 넓히고 더불어 청소년들의 숨겨진 역량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신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선착순(30명)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063-280-1657, 152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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