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금융지식 뮤지컬로 배워요”

DGB대구은행 `유턴` 공연
청소년에 다양한 지식 전달

DGB대구은행이 뮤지컬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대구은행은 29일 대구경상중학교(교장 김준환)에서 청소년들에게 딱딱한 금융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금융뮤지컬 `유턴(U turn)을 공연했다. 전국은행연합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체험형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금융뮤지컬 유턴(U turn)은 전문 뮤지컬 배우가 금융 관련 지식을 극으로 풀어내는 형식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가수, 요리사 등의 꿈을 가진 학생 역할의 배우들이 용돈 관리의 중요성, 신용불량의 위험, 목적별 목돈 마련 방법 등을 춤과 노래를 통해 구성해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금융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구성해 금융 교육은 물론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등 새로운 금융교육 컨텐츠로 최근 호응을 받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사회공헌의 핵심테마로 금융교육을 선정해 금융 뮤지컬 공연팀을 초청해 지역에서 금융뮤지컬을 활성화하고 DGB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해 유관기관, 지역단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 제공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