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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7개 중학교 통합 기숙형 학교 교명 `웅부중학교` 최종 선정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6-29 02:01 게재일 2017-06-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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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안동시 도산면 5개 중학교를 통합한 신설 기숙형 중학교의 교명을 `웅부중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안동】 안동시 도산면에 통합·신설되는 중학교의 교명이 `웅부중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내년 3월 1일 개교하는 `웅부중학교`는 도산중학교와 임동중학교, 안동중학교 와룡분교·인계분교, 길주중학교 녹전분교가 통합한 기숙형 중학교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기숙형 중학교의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총 47건의 응모 교명 중, 가칭으로 사용하던 `웅부중학교`를 교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명옥 교육장은 “통·폐합 5개 중학교 지역의 특색 있는 교명이 선정된 만큼, 우수한 지역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 6학급 연면적 1만744.59㎡의 규모의 설립되는 웅부중은 방과 후 활동비, 기숙사비 등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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