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클리블랜드에 9대15 역전패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열린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2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241타수 62안타)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2루타,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 두 차례 출루는 모두 득점으로 이어져 텍사스가 기선을 제압하는 데 도움이 됐다.
하지만 경기 중반부터 추신수의 출루와 텍사스의 득점 행진이 모두 멈췄다.
텍사스는 9-2로 앞서던 경기를 15-9로 대역전을 당하면서 충격패를 당했다.
클리블랜드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2연승도 중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