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통일스케치`
통일마주보기에서 강동원 교수(동아대 정치외교학과)와 김민호 변호사(법무법인 정률 국제변호사), 김상민 전 국회의원, 임헌만 교수(백석대 기독교학부), 마민호 교수(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교수)가 패널로 참여,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나눴다.
통일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는 박예영 통일코리아 협동조합 이사장과 김경헌스마트 에듀 대표, 루 갈로(Lou Gallo) 목사(장신대 교감)가 강사로 나서 특강했다.
박 이사장은 “통일코리아 협동조합은 지역별, 영역별 모임을 통해 통일코리아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러내고 그 비전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며 “통일코리아가 실현되는 것, 남과 북, 그리고 해외에 흩어져 사는 8천만 코리안, 나아가 온 인류가 존엄한 인간으로서 합당한 의무를 다하여 생명권과 자유권, 행복추구권을 누리는 것이 소망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교인들은 검증된 패널과 강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균형 잡힌 관점과 현장의 이야기를 들은 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스케치는 포항제일교회가 주관하고 한동대 국제지역연구소 한동통일아카데미가 협력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