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취약시설 7종 90곳 점검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적이고 대형화되고 있는 여름철 재해의 경향에 발맞춰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해 예·경보 시설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죽장면 하옥지구 등 산간계곡 2곳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최근 늘어난 캠핑인구에 따른 하천변 오토캠핑장 2곳에 대해서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의 빈도가 늘어났고 대형 태풍으로부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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