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공개된 `남이 될 수 있을까`는 14일 오전 멜론, 엠넷닷컴,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볼빨간사춘기와 스무살은 소속사 쇼파르뮤직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료로, 사춘기와 스무살이란 누구나 겪는 시기의 감성을 노래한다는 점에서 닮았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듀엣의 장점을 살려 사랑과 이별 앞에 선 남녀가 겪는 상황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우주를 줄게`가 각종 차트에서 순위가 상승하며 1위까지 올라 `차트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후 `나만 안되는 연애`와 `좋다고 말해`, MBC TV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OST 곡 `처음부터 너와 나`가 잇달아 사랑받으며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