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이라`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UPI코리아에 따르면 `미이라`는 개봉 6일째인 11일 오전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이며, 올해 최단 2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한국영화 `더 킹`(6일)과는 타이 기록이다.
`미이라`는 전날 하루 48만3천42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52.7%에 이른다.
11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도 40.4%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