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우창동은 지난 7일 2층 회의실에서 경찰, 교육청, 복지기관 등 10개 기관 민·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모가 사망한 후 경제적 어려움, 법률 상속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있는 우창동의 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서비스연계방법 등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관련 기관들은 심리 정서적 지원, 주민들의 지지체계 확보, 복지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