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7일 “문성근이 유력지 `대한일보`의 편집권을 통제하는 실질적인 권력자 구태원 역할을 맡아 2009년 `자명고` 이후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조작`에는 남궁민, 엄지원, 유준상도 출연한다. 남궁민은 초라한 언론사 `애국뉴스`의 기자 한무영을, 엄지원은 진실을 추구하는 여검사 권소라를, 유준상은 `대한일보`의 탐사보도팀장에서 `식물 기자`로 전락한 이석민을 각각 연기한다.
`조작`은 오는 7월 말께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방송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