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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캐리비안의 해적` 뒤이어

연합뉴스
등록일 2017-06-02 02:01 게재일 2017-06-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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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개봉 첫날 극장가 점령
▲ 영화 `원더우먼` 포스터./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할리우드 영화 `원더우먼`이 개봉 첫날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개봉일인 지난 5월 31일 총 20만6천9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오프닝 스코어(20만6천504명)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외화 중 최고 개봉성적이다.

이 영화는 1941년 탄생한 DC코믹스의 만화 `원더우먼`을 원작으로 한 첫 실사영화다. 미지의 섬인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가 원더우먼이 되어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인간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미스 이스라엘 출신인 갤 가돗이 주연을 맡았다.

같은 날 개봉한 이정재·여진구 주연의 사극 `대립군`은 13만6천244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로 출발했다.

개봉 이래 7일 연속 1위를 지켰던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이날 12만2천396명의 관객을 불러모았지만 신작들의 공세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고,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7만8천580명의 관객을 더하며 4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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