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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작 `악녀` 136개국 선판매

연합뉴스
등록일 2017-05-31 02:01 게재일 2017-05-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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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서 리메이크 문의도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악녀`가 해외 136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배급사 뉴(NEW)가 30일 밝혔다.

`악녀`는 칸영화제 필름마켓 시사 후 115개국과 선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베네룩스,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 스칸디나비아 등 추가로 21개국과 판매 계약을 맺었다.

`악녀`의 해외배급을 맡은 콘텐츠판다는 “여성 킬러를 내세운 감각적인 액션 장르라는 점에 해외 바이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할리우드 배급사들로부터 리메이크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옥빈 주연의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내용의 액션 영화로, 국내에서는 내달 8일 개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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