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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봄철 고라니 357마리 포획역대 최대 성과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7-05-12 02:01 게재일 2017-05-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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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가 멧돼지와 함께 유해 야생동물 중 하나인 고라니 집중 포획에 나서 역대 최대의 성과를 냈다. 북구는 지난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기동포획단을 투입, 고라니 포획활동을 펼친 결과 총 357마리를 포획했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경북수렵관리협회, 야생생물관리협회,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등 4개단체에서 16명을 지원받아 포획활동을 벌였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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