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해충방제 앞장
포충기는 가로등에 설치해 LED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해 흡입·포획하는 형태로 화학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 해충 방제기기다.
날벌레, 모기, 깔따구, 나방, 하루살이 등 모든 유해해충에 매우 효과적이며, 설치시 모기, 해충 등이 포획되어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14대 설치한데 이어 최근 송도동 운하로 주변 7대, 해도동 동아타운사거리 3대 등 총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14대 설치에 이어 올해는 10대를 모두 포항운하 주변에 설치함으로써 해충방제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추가 설치해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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