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특별시민` 뒤이어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식 개봉일보다 하루 앞서 2일 오후 상영을 시작한 `가오갤2`는 이날 하루 14만8천9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4차원 히어로들이 거대한 적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는 내용의 `가오갤2`는 “1편보다 스케일이 한층 커지고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균 주연의 코믹 사극 `임금님의 사건 수첩`은 10만2천383명이 관람해 2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서울시장 선거전을 다룬 `특별시민`은 8만2천123명의 관객을 더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6만3천170명), 애니메이션 `스머프:비밀의 숲`(2만3천227명),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8천490명), 한국 코미디 영화 `아빠는 딸`(5천963명)이 차례로 4~7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