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부부… 아기도 생겨”
두 배우의 소속사는 3일 “이미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라며 “또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소속사를 통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2세를 기다리고 있다”며 “여러분의 격려와 축복을 받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바람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내용의 소감을 전했다.
조윤희도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89.1㎒)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모든 것이 억지로 짜 맞추지 않았어도 타이밍이 다 맞았다”며 “유난히 빛나는 샛별처럼 밝게 긍정적으로 잘살겠다”고 말했다.
예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KBS 2TV 새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치고 나서 치를 예정이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후인 지난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