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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과 조윤희, 부부의 연 맺어

연합뉴스
등록일 2017-05-04 02:01 게재일 2017-05-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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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부부… 아기도 생겨”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실제 부부가 됐다.

두 배우의 소속사는 3일 “이미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라며 “또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소속사를 통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2세를 기다리고 있다”며 “여러분의 격려와 축복을 받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바람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내용의 소감을 전했다.

조윤희도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89.1㎒)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모든 것이 억지로 짜 맞추지 않았어도 타이밍이 다 맞았다”며 “유난히 빛나는 샛별처럼 밝게 긍정적으로 잘살겠다”고 말했다.

예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KBS 2TV 새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치고 나서 치를 예정이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후인 지난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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