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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도시 발전에 최선”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5-02 02:01 게재일 2017-05-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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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 포항시 부시장 취임
포항시 제18대 부시장에 최웅<사진> 전 안동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최 신임 부시장은 1일 간부공무원들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포항시에서의 첫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 공직내부는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최 신임 부시장은 건국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기술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경북 세계농업한마당 기획단장,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농축산유통국장, 안동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열린 성품의 소유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은 경북 최대의 도시이지만, 철강산업의 침체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산업다변화와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시가 동해안 최대의 도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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