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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받던 30대 남성 심정지로 의식불명 상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7-05-01 02:01 게재일 2017-05-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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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한 병원에서 직장건강검진을 받던 30대 남성이 심정지를 일으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41분께 구미시내 모 병원에서 수면 위내시경을 받던 A씨(38)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켜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자발호흡이 어려워 기도삽관 인공호흡기를 통해 숨을 쉬고 있다. 의료관계자는 “드물게 수면내시경 도중 수면진정제 부작용으로 심정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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