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23명 주요사업 논의
<사진>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정숙희 위원장을 비롯한 23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추진사업으로 선정된 4개 분과사업에 대한 보고와 사업추진예산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먼저 통합서비스지원분과 분과장인 이상섭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이달 말 개최될 예정인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들의 역량강화 워크숍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보건의료분과장인 고순희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2017년 치매보듬마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마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치매관련 전수조사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장애인분과에서는 다양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시설종사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열기로 했고, 고용자활분과는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고용서비스 정보지 제작 등 고용복지 서비스 지도를 만들기로 했다.
정연대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무협의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면서 “사회복지현장의 전문가로서 지역실정에 맞는 서비스 개발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