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진료 시작

강재명 과장 영입

포항성모병원은 최근 감염내과 강재명<사진> 과장을 영입, 지난 24일부터 감염병 질환 진료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동해안 지역에서 감염내과 전문의가 직접 감염병 질환을 진료하는 곳은 포항성모병원이 유일하다.

강 과장은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수료 후 임상강사를 역임하고 감염내과 분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감염학회 정회원, 대한감염관리학회 정회원, 대한화학요법학회 정회원, 대한중환자학회 정회원 등 학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진료분야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감염질환과 열병, 폐외결핵, 성인예방접종, 여행자감염, 해외여행 상담, 감염관리를 전문으로 한다.

강재명 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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