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예방 `네잎클로버` 본격 활동

포항북부署, 홍보활동 실시

경찰이 가정폭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독려를 위해 `네잎클로버`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포항북부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 북구 흥해읍 소재 농협본점 2층 회의실에서 부녀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이동상담소(네잎클로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경 합동 이동상담소란 가정폭력에 대한 이웃의 관심과 인식전환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현장상담을 하는 시책으로, 네 개의 이파리가 모여 행운을 뜻하는 네잎클로버를 상징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가정폭력 신고·처리절차 안내, 예방교육과 아동·치매노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지문등록제 안내 등을 실시했다.

/이바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