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은 홍진영이 지난 5일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공개돼 누가 부르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당시 홍진영은 개그맨 허경환에게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고, MC 윤종신이 김영철을 추천했다. 홍진영은 방송 후 해당 곡이 호응을 얻자 SNS에서 김영철과 허경환을 놓고 공개오디션을 벌였고, 곡의 포인트를 잘 살려 부른 김영철이 낙점됐다.
김영철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영철과 홍진영이 2주 만에 노래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치고 음원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따르릉`은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곡으로,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를 작곡한 로코베리가 편곡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