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센터 6월까지 실시
이번 교육은 아직 자녀를 낳지 않은 다문화가정과 미취학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모국어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 `한국에서 자녀의 이중언어교육 인식`이라는 주제로 토론식 강의와 `언어발달단계의 이중언어 장점`, `이중언어교육활용`이라는 주제의 소그룹 실습식 강의가 진행됐다.
부모가 각각 다른 1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에서 자녀가 자연스럽게 2개 국어를 익히는 것은 향후 사회 각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될 수 있어 이번 이중 언어 환경조성 부모교육은 다문화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고시키는 통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부모교육은 이중 언어 사용에 관한 가족들의 반응과 가정 내 이중 언어 사용빈도를 개인별 파악한 후 진행된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