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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흥부`로 첫 사극영화 도전

연합뉴스
등록일 2017-04-13 00:35 게재일 2017-04-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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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우(36)가 신작 `흥부`로 첫 사극영화에 도전한다.

12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전 흥부전을 재해석한 영화 `흥부`는 조선 헌종 재위 당시 양반들의 권력다툼으로 백성의 삶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환난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히말라야`(2015), `재심`(2017)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정우는 이번 작품에서 잃어버린 형을 찾기 위해 대중소설을 쓰는 조선시대 작가 연흥부 역을 맡았다.

연흥부는 어지러운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조혁을 만나 깨달음을 얻는 인물이다.

영화 `26년`(2012), `봄`(2014)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백미경 작가가 시나리오를집필했다.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5월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에 개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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