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은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오는 21일 개막하는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매년 개봉되는 아시아 각국의 신작 중 작품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화제작을 초청해 유럽에 소개하는 영화제다.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 황동혁 감독의 `도가니` 등이 이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