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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400만 돌파

연합뉴스
등록일 2017-04-03 02:01 게재일 2017-04-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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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은 개봉 10일만에 200만 명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옮긴 영화 `미녀와야수`가 2일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은 개봉 10일 만에 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2일 배급사 측에 따르면 지난 달 16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누적 관객 400만694명을 기록했다.

`미녀와 야수`는 이로써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최종 누적 관객 365만 명)의 기록을 넘어 올해 국내 개봉 외화 흥행 순위 1위로 올라섰다.

또 `건축학개론`(최종 누적 관객 411만 명)을 넘어 역대 3월 개봉 영화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에 성공해 올해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지난 1일 30만6천217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있다.

2위를 차지한 `프리즌`은 지난 1일까지 총 203만6천675명을 끌어모아 개봉 10일만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국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흥행작인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과 같은 속도다. 또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이라고 배급사 쇼박스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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