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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8년 3월 결성된 신우장학회는 ㈜포스코 EIC기술부의 뜻있는 사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당시 2만3천원의 기금으로 장학금 지원을 시작해 움직이는 찻집, 구내 매점, 일일호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다. 40여년 동안 남몰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멘토의 역할을 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채상준 회장은 “지금까지 6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신우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많은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제몫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