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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30팀 선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03-13 02:01 게재일 2017-03-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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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이 뜨거운 경쟁 끝에 최종 30팀을 선정했다.

포항문화재단은 12일 재단이 출범 후 첫 생활문화 분야 사업으로 시도한 2017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총 66개 동아리, 21명의 문화코디네이터가 접수,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며 시민 동아리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특히 응모한 신규 동아리들의 신청률이 높아 포항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만큼 열띤 토론과 심사의 과정을 거쳐 총 30팀의 문화예술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의회는 지역·문화 각 장르별 전문가로 구성돼 포항의 문화를 살리는 많은 동아리에 공정하고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한편 최종 선정된 30팀은 △음악분야 10팀 △전통예술분야 8팀 △미술분야 3팀 △문학분야 2팀 △서예분야 2팀 △무용분야 1팀 △사진분야 1팀 △기타분야 3팀 등 세부 장르까지 고려해 다양하게 분포됐다.

최종 선정된 30팀은 13일 포항시 홈페이지 및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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