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
이번 개강식은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한국어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사회적응교육은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단계별 4개반, 오천교육장에서 초급반과 중급반 2개반으로 진행되며, 교육에 참가한 결혼이민여성들은 배치평가를 통해 자신의 한국어 능력에 맞는 반으로 배정돼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생들은 6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이용하기 편한 장소를 선택해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한국어교육과 더불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력 증진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과 인권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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