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K팝스타6` 나란히 1, 2위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시즌의 마지막회가 방송된 tvN `신서유기3`의 평균 시청률은 3.4%를 기록했다.
전날 `신서유기3`에선 역대 최다 드래곤볼을 획득한 멤버들이 좀비 게임에서 얻은 용돈으로 각자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비록 7성구 획득엔 실패했지만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중국 계림을 배경으로 했던 `신서유기3`은 주종목인 게임에 지나치게 충실하다 보니 `혹시 저곳이 계림이 아니라 서울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하긴 했다. 그럼에도 새 얼굴 규현과 송민호의 활약으로 지난 시즌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건 분명하다.
`톱(TOP)8`가 결정돼 생방송 경연만을 남긴 SBS TV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의 평균 시청률은 1부가 13.3%, 2부가 15.8%를 기록했다. 2부 시청률이 지난주(16.1%)보다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이어 2위다.
`1박2일`은 평균 시청률 17.7%로 여전히 일요 예능 프로그램 1위를 달렸다. MBC TV `일밤 1부-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 11.7%,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4%로 뒤를 이었다. MBC `일밤 2부-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9%, SBS TV `일요일이 좋다 1부-꽃놀이패`는 3.8%, `일요일이 좋다 2부-런닝맨`은 6.2%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