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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서 `조작된 도시` 시사회

연합뉴스
등록일 2017-03-06 02:01 게재일 2017-03-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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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팬클럽 회원들로 `북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일(현지시간)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 특별 상영회는 미국인들로 구성된 `한국 영화·드라마 팬클럽`과 `지창욱 키친 팬클럽` 회원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특별 상영회는 주연을 맡은 지창욱 팬클럽 회장이 LA 한국문화원에 직접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LA 한인타운 CGV LA에서 열린 상영회에는 팬클럽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LA 한국문화원은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미국 내 영화관이나 영화학교, 영화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 상영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지창욱 팬클럽과 한국 영화·드라마 클럽 회원들은 들뜬 표정으로 속속 상영관에 입장했다. 이들은 LA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 피닉스 등에서 직접 찾아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지창욱 키친 팬클럽` 셰릴 켈리 회장은 “오늘까지 `조작된 도시`를 13번째 본다”면서 “개봉일 4번을 볼 정도로 지창욱의 팬”이라고 말했다.

`한국 영화·드라마 클럽` 회장인 미렐라 네바는 “나는 한국영화의 광팬이며 이번 행사에 우리 클럽 멤버들이 많이 참석했다”면서 “지창욱과 심은경의 연기가 좋은앙상블을 이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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