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싸이가 오랜 기간 준비한 신곡을 4월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지난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7 원케이 글로벌 피스 콘서트 인 마닐라`(One K Global Peace Concert in Manila) 공연 무대에서도 이 같은 컴백 계획을 직접 공개했다.
그의 컴백은 2015년 12월 발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2012년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는 이후 `젠틀맨`, `행오버`, `대디`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외 무대를 누볐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연말 공연을 열고 당초 계획보다 신곡 발표를 늦췄다고 알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