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용 케이알티 대표<BR>포항세무소 일일명예서장에
조규용(59·사진) ㈜케이알티 대표이사가 3일 포항세무서의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돼 업무를 살필 예정이다. 조 대표이사는 이날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열리는 기념식에서 1일 세무서장으로 취임, 민원인과의 대화와 서류 결재, 직원 격려 등 하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포스코 출신인 조 대표이사는 지난 1996년 포스코 외주협력사인 ㈜케이알티를 설립, 경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경북동부첨단기업 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포항상공회의소 제22대 상임의원과 포항지역 발전 협의회 운영위원, 포항시 체육회 재정위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조규용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이후 2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꾸준하게 납세한 결과로 이런 영광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대우받고 존중받는 분위기가 조성돼 올바른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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