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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담은 `초인가족` 시청률 5.8% 출발

연합뉴스
등록일 2017-02-22 02:01 게재일 2017-02-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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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미니드라마 `초인가족`이 20일 시청률 5.8%로 출발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0분부터 1~2회 연속 방송된 `초인가족`은 1회 5.8%, 2회 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는 그간 예능을 편성했던 월요일 밤 11시에 `초인가족`을 방송하는 실험을 통해 시청자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tvN의 밤 11시 월화 드라마와 맞불을 놓는 것이기도 하다.

박혁권과 박선영이 주연을 맡은 `초인가족`은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승진에서 매번 밀린 `만년 과장` 아빠, 적자에 허덕이는 가계부를 끌어안고 씨름해야 하는 엄마,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중2 딸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첫 방송에서는 박혁권 등 등장인물들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우리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월화극의 시청률은 SBS TV `피고인` 21.4%, MBC TV `역적` 11.4%, KBS 2TV `화랑` 7.6%로 각각 나타났다.

KBS 1TV `가요무대`는 9.3%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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