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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12번째 영화 `박열` 촬영 마쳐

연합뉴스
등록일 2017-02-22 02:01 게재일 2017-02-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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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박열`의 삶 그려
`왕의 남자`·`사도`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일제강점기 무정부주의 독립운동가의 삶을 그린 영화 `박열`의 촬영을 마쳤다.

<사진> 21일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에 따르면 이 감독은 17일 경기도 청평의 형무소세트장에서 박열(이제훈)과 일본 내각 내무대신 미즈노(김인우)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장면을 끝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박열`은 무정부주의 단체 흑도회를 조직한 독립운동가이자 일본 왕세자 폭살을 계획했던 박열(1902~1974)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의 열두 번째 연출작으로 올해 안에 개봉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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