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혈질 형사役… 최강희와 호흡
권상우는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시작하는 `추리의 여왕`에서 남자 주인공 하완승을 맡는다고 홍보사 플레이스가 15일 밝혔다.
하완승은 마약반 에이스 형사다. 법보다 주먹을 믿는 다혈질이지만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입학, 수석 졸업을 한 엘리트다.
앞서 최강희가 타이틀 롤로 캐스팅된 `추리의 여왕`은 탐정 유설옥과 형사 하승완이 손잡고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
제작진은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권상우의 드라마 출연은 `유혹` 이후 3년 만이며, 권상우와 최강희는 `신화` 이후 16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