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면 청하리에 자리 잡은 복지회관은 1천953㎡의 대지에 2층 499.49㎡ 규모로 건립됐으며 부지매입비 포함 총 14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층에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2층에는 취미교실 공간 등이 있으며 회관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설계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면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복지회관이 건립된 만큼 복지·문화생활은 물론 주민화합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