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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가수서 연기자로 변신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연합뉴스
등록일 2017-02-03 02:01 게재일 2017-02-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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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후속, 내달 첫 방송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34·사진)가 MBC TV 새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한다.

2일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에 따르면 이루는 극 중 박성환(전광렬 분) 회장의 차남이자 아버지의 대를 이어 그룹을 이끌어나갈 후계자로 인정받는 박현성 역을 연기한다. 차분하고 성실한 인재지만 형 박현준(정겨운)과 후계자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으며 차가운 얼굴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이루는 `까만 안경`과 `흰 눈` 등의 히트곡을 내면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현지에서 두 편의 드라마와 한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3월 4일 첫 방송 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그녀의 모창 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쓴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 히트작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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