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설을 맞아 운세카페 운영, 겨울용품 특집전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고향을 찾은 귀경 고객 및 온가족을 위한 설맞이 신년 타로·운세·사주 카페 운영한다.
<사진> 신년 운세는 도깨비타로협회 주관으로 1월27일 하루만 운영하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9층 문화홀에서 시간대 별로 8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당일 구매 영수증(구매금액 무관)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1층에서는 양말·손수건·머플러 선물세트를 9천원·10만원 등 균일가로 판매한다. 특히, 모피 머플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4층 에스컬레이터 옆에서는 1월27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2시부터 6시까지 서프라이즈로 비비안 설 맞이 선물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대표품목은 잠옷 5만8천원, 브라 4만6천원, 팬티 9천원이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1월27일부터 31일까지 설 감사 선물 행사와 겨울 용품 특집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식품관은 정육, 청과, 공산품 등 약 200여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와 덤주기 행사와 일부 품목 카드사 할인 행사 등를 진행하며, 패션잡화 매장은 머플러와 장갑, 양말 등 겨울 시즌 상품에 대한 최대 40~50%, 앵클부츠와 롱부츠, 방한화 등도 20~30% 할인 판매한다.
여성의류 매장은 겨울의류 특집전 행사를 통해 패딩의류와 코트, 스웨터 등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아웃도어 매장도 겨울 방한의류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백화점은 1월29일과 30일 양일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체험 `제기차기`와 `짚풀 공예 전시회`등을 프라자점 10층 중앙홀에서 진행한다.
제기차기는 단체전(3인)과 개인전(남성·여성)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하며, 단체전 1등 가족(3인)에게는 30만원, 2등(20만원), 참가상에게는 식품구매권(5천원권)을, 개인전 남성·여성 1등에게는 20만원, 2등 10만원, 참가상에게는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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