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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 부정 축산물 제조·유통 단속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1-25 02:01 게재일 2017-01-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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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원산지·유통기한 점검
▲ 상주시가 설 대비 축산물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AI방역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서도 상주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해 최근 부정축산물 제조·유통 단속에 나섰다.

지역 내 축산물 취급업소 262곳을 대상으로 11일 동안 실시한 이번 단속은 상주시와 가축위생시험소 서부지소, 명예축산물감시원 등 3인1조 합동으로 이뤄졌다.

주요 단속내용은 밀도살,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정축산물 유통과 축산물영업장 위생상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에 의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업소에서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철저히 이행해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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