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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덕수공원서 6·25전쟁 당시 쓰던 포탄 발견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7-01-17 02:01 게재일 2017-01-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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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쓰였던 탄두가 발견돼 해병대 군수단 폭발물처리팀(EOD)이 안전하게 회수했다.

16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덕수동 덕수공원 등산로에서 6.25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5인치(=25.4㎜) 함포 철갑탄두가 발견됐다. 당시 인근 사찰에서 젓가락을 구하기 위해 뒷산을 오른 한 스님이 이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폭파 위험성이나 유용가치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 탄약고에 보관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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