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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쫄깃 OCN `보이스`, 시선집중

연합뉴스
등록일 2017-01-16 02:01 게재일 2017-01-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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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하나 주연… 첫방송 2.3%
`소리추격스릴러`라는 유례없는 장르를 선택한 OCN 주말극 `보이스`가 첫방송부터 쫄깃한 스릴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OCN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보이스` 1회는 평균 시청률 2.3%(닐슨코리아),순간 최고 시청률은 3.5%를 기록했다. 또 방송 전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되기도 했다.

전날 방송에선 잘나가던 강력팀 형사 무진혁(장혁 분)이 괴한에게 아내를 잃고 3년 뒤 지구대 경사로 강등된 모습이 그려졌다.

또 진혁의 아내가 살해될 당시 112 신고 전화를 받았던 강권주(이하나)는 자신이 들은 범인의 목소리와 용의자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증언해 용의자가 풀려나게 했고, 3년 후 진혁이 있는 `112 신고센터장`으로 복귀해 진혁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던 중 납치당한 여고생의 신고 전화가 왔고, 권주는 진혁을 일단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범인을 찾는다.

전날 방송은 진혁과 권주의 악연, 그리고 첫 번째 에피소드를 속도감 있게 전개하며 70분간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첫번째 에피소드는 `오원춘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공포감과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전날 피해자 여고생이 범인에게 당하려는 찰나 진혁이 범죄 현장 입구에 도착하면서 드라마가 끝나 이날 방송될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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